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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백윤식이 전 여자친구인 KBS 기자 K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백윤식의 한 측근은 6일 마이데일리에 "백윤식이 서울 중앙지법에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K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액 2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백윤식과 K 씨는 지난 9월 3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했지만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전했다.
K 씨는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백윤식에게 20년 동안 만나고 있던 여자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백윤식의 두 아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백윤식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고, K 씨가 백윤식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전 여자친구인 K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배우 백윤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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