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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듀오 테이스티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월드투어 홍콩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선다.
6일 테이스티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테이스티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개최되는 소녀시대의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 in HONG KONG’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테이스티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홍콩에서 펼쳐질 소녀시대 월드 투어 홍콩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서 ‘너 나 알아’와 ‘MAMAMA’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이스티의 오프닝 무대는 콘서트를 찾는 팬들의 기대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테이스티의 홍콩 방문은 소녀시대의 콘서트 무대에 서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컴백 곡의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실제로 테이스티는 소녀시대 홍콩 콘서트 개최일인 9일보다 나흘 앞선 5일에 홍콩으로 출국했으며 벌써 많은 분량의 촬영이 이뤄졌다.
한편 테이스티는 지난해 ‘너 나 알아’로 데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그 동안 K-POP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덥스텝을 선보인 신인이다. 올해 공개한 두 번째 곡 ‘MAMAMA’ 역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걸그룹 소녀시대(위)와 테이스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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