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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박건형, 김준수가 생각하는 故김광석은 어떤 의미일까.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故김광석, 뮤지컬 '디셈버'가 갖는 의미에 대해 밝히는 '나에게 디셈버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총괄프로듀서 김우택 대표, 장진 감독, 김준수, 박건형을 비롯 '디셈버'의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디셈버'는 故김광석의 자작곡, 가창곡, 미발표곡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 뮤지컬로서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한 데에는 김광석이라는 이름 석자가 주는 의미가 컸다. 이에 배우들에게 김광석, '디셈버'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인터뷰를 진행해 미리 '디셈버'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NEW 김우택 대표는 "김광석은 운명이다. '디셈버'는 새로운 도전이다"고 밝혔으며 장진 감독은 "김광석은 주사다. (술 먹으면 생각이 나니까) '디셈버'는 도전이고 용기다"고 말했다.
이어 박건형은 "김광석은 친구와의 여행이며 '디셈버'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통로"라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김광석은 알고 싶은 사람이며 '디셈버'는 진심이다"고 털어놨다.
한편 '디셈버'는 장진 감독이 풀어낸 감동적인 스토리와 김광석의 음악, 국내 무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기술력이 화합된 초대형 감성 뮤지컬. 오는 12월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故김광석의 의미 고백한 뮤지컬 '디셈버' 팀. 사진 = NEW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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