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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국진이 임정희의 유혹 퍼포먼스에 해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수로와 연극,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한 '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정희는 '김수로 프로젝트' 7탄인 뮤지컬 '머더 발라드' 여주인공 자격으로 참여했다.
임정희는 "이번에는 섹시한 역할은 아닌데 안정적 사랑이 좀 지겨워 일탈을 꿈꾸며 유혹하는 신이 있다"고 설명한 뒤 김국진을 상대로 즉석에서 해당 신을 연기했다.
김국진은 상상 외로 수위가 센 임정희의 유혹에 유체이탈을 경험한 듯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이후 정신을 차린 뒤에는 "최고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김국진은 임정희의 유혹 연기에 대해 "내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며 "느낌의 향에 완전 취해버린다"고 극찬했다.
[임정희 유혹에 유체이탈을 경험한 김국진.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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