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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존박과 샤이니 민호가 '1박2일'에 합류한다.
7일 오전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새 멤버에 대해 "민호의 합류가 확정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미 제작진과 소속사 측이 구두로 출연 합의를 마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존박의 투입 역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존박 측 관계자와 '1박2일' 제작진은 6일 오후 극비리에 만남을 갖고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최종 조율만 남아있다. 존박의 경우 출연이 100%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박2일' 새멤버로 합류할 확률이 높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섭외를 진행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장미여관 육중완 등의 다수 연예인들이 새 멤버 물망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첫방송까지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1박2일'은 8일 시즌2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이수근, 성시경, 유해진, 김종민 등이 하차를 결정했다. 새 멤버와 서수민CP, 유호진PD로 새롭게 꾸려진 '1박2일' 시즌3은 22일 첫 녹화를 시작한다.
['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인 샤이니 민호(왼쪽)과 존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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