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중, "홍석천과 한 침대 쓰는 사이"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권민중이 홍석천과의 각별한 사이에 대해 밝혔다.

권민중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녹화에서 "홍석천과 같은 침대를 쓰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날 권민중의 절친으로 홍석천이 출연했고, MC 신동엽은 제작진으로부터 '같은 침대를 쓰는 사이'라는 내용을 전달받고, 사실 여부를 물었다.

깜짝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과 달리 두 사람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우리는 자주 그렇게 한다"라고 답했다.

권민중은 "석천 오빠와 워낙 허물없이 지낸다. 어떤 날은 새벽까지 수다를 떨다가 오빠 집으로 갔는데 마침 부모님이 계셨다. 인사를 드렸는데 굉장히 반색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부모님이 아직도 민중이 잘 있냐고 물어보신다"며 "둘이 같이 잤는데 어떻게 안 되겠냐고 물어본다"고 덧붙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권민중과 홍석천이 출연한 '신순정녀'는 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석천과의 각별한 사이를 밝힌 권민중(왼쪽). 사진 = QTV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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