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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독신으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가족 삼국지' 녹화에서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통에 진땀을 뺐다.
이날 배우 사미자의 손녀 김솔 양은 녹화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고 다른 아이들까지 가세하며 녹화장 분위기는 단숨이 어수선해졌다.
이에 MC 전현무는 당황했고 김창렬은 그런 전현무를 보며 "아이들과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 결혼 안 하려고 한다"고 돌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다음 진행 순서까지 헷갈리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이들에게 화를 내지 않고 "졸리면 엎드려서 자다가 일어나도 된다"며 자상한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전현무가 출연하는 '가족 삼국지'는 3대에 걸친 가족 소통 토크쇼로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 화합과 진정한 의미의 소통의 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독신 선언을 한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N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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