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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페네르바체의 김연경(25)이 일방크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지난 6일(한국시각) 터키 페네르바체의 홈인 부르한펠렉에서 열린 일방크와의 2013-2014 시즌 4라운드에서 경기 최다 득점인 14득점을 기록하며 페네르바체의 3-0(25-18, 25-19, 25-16)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하블리코바 13점, 세다 9점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경기시작 77분만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연경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특유의 파이팅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렸고 고비마다 득점을 올려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경기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지난 3라운드 바크프방크전 패배로 침체되었던 팀 분위기를 쇄신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김연경의 소속팀 페네르바체의 다음 리그 경기는 10일 오후 열리는 부르사와의 원정경기다.
[김연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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