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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독설의 거장' 개그맨 김구라가 MBC '세바퀴'에 2년 만에 복귀한다.
지난 2일 '세바퀴'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9일 방송을 통해 MC로 복귀하는 김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복귀와 함께 "나 없는 사이에 프로그램이 아주 거지가 됐더만"이라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독설을 기존 MC들에게 퍼부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구라의 '세바퀴' 복귀는 지난해 4월 막말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방송프로그램에서 일제 하차한 뒤 약 1년 7개월여 만이다.
지난 달 25일 진행된 그의 '세바퀴' 복귀 첫 녹화는 김구라에 대한 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MC 박미선, 이휘재와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조혜련, 김지선, 가수 문희준과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등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의 복귀 소감이 공개될 '세바퀴'는 9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된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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