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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황마마(오창석)가 시누이로 인한 고충을 말하는 오로라(전소민)의 말을 믿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119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왕여옥(임예진)의 빈소에 다녀온 뒤 황마마는 오로라와 누나들과의 관계에 대한 대화를 재개했다.
황마마가 집을 비울 때는 시누이들이 영어, 불어로 대화를 하고, 가정도우미마저 부르지 못하게 한다는 오로라의 고백을, 황마마는 "우리 누나가 인간성이 그런 사람들이 아냐"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로라는 재차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아파트를 얻어서 나가자. 우리의 인생도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분가를 요구했다.
그럼에도 황마마의 태도는 완강했다. 황마마는 "내가 너를 좋아하고 노력하지 않느냐. 너도 조금만 노력해 달라"며 오로라를 설득했다.
[배우 오창석(첫 번째)과 전소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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