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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보컬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다친 다리를 회복 중이다.
2AM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초 교통사고를 당했던 정진운이 건강을 회복 중이다. 현재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으며, 12월 초에는 상당부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정진운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2AM은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녹턴(NOCTURNE)'을 발매하지만, 정진운의 건강상태로 인해 방송활동을 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정진운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부터 음반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녹음에 큰 문제는 없었다"며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멋진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운은 지난 10월 6일 밤, 문경새재 터널에서 2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 중이다. 방송 활동 대신 치료와 연습에 전념한 뒤, 콘서트를 통해 좋은 라이브로 팬들을 만난다.
2AM은 오는 12월 7일, 8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을 개최한다.
[교통사고로 다친 다리를 회복 중인 정진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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