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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역배우 진지희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연출 김윤철)에 합류했다.
8일 진지희의 소속사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지희는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에서 극중 지현(최정윤)의 딸 세라 역을 맡았다.
진지희가 맡은 세라는 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현의 딸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엄마인 지현을 미워하며 대립하는 인물이다. 진지희는 세라를 통해 거침없이 엄마에게 독설을 하는 등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반항적이고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진지희는 소속사를 통해 "세라라는 캐릭터가 많이 까칠하고 버릇없는 모습으로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시청자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도록 하겠다. 새로운 모습이라 많이 긴장 되고 걱정도 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진지희가 출연하는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세 명의 30대 여성이 일과 사랑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 유진, 김성수, 최정윤 등이 출연하며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송된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에 합류하는 아역배우 진지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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