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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친엄마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친엄마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수지는 "어느 날 엄마가 급하게 전화를 해서 '큰일 났다. 지금 돈 100만원이 모자라서 카드 값을 못 내고 있다'고 했다. 어렵게 돈을 만들어서 바로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중에 통장을 확인해보니 오빠에게도 돈 100만원이 들어와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모친 박애희는 "애들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가 친엄마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연이 담긴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10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친엄마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연을 공개한 이수지(왼쪽).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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