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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승지(한화)가 단 한 번의 샷으로 고급 승용차를 거머쥐었다.
한승지(한화)는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골프장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챔피언십 1라운드에 출전, 16번홀(파3, 153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승지는 홀인원 부상인 '재규어 XF' 승용차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한승지는 7개 홀만 돌고 티샷에서 홀인원을 기록, 고급 승용차를 손에 넣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한승지는 지난 2011년 6월 프로에 데뷔해 올 시즌 상금 랭킹 31위(1억400만원)를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2009년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꼽혔고, 2009~2010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승지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 KLPGA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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