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전문가가 밝힌 '무한도전'의 전생 포지션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관상전문가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전생 포지션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관상'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관상전문가에 따르면 유재석은 양반 자제, 박명수는 상인, 정준하는 무역하는 상인이었다. 노홍철은 광대, 길은 백정으로 드러났다. 정형돈과 하하는 각각 왕과 천민으로 밝혀지며 희비가 갈렸다.

방송에서 관상 전문가는 "유재석은 타고난 복이 있어 양반 자제다. 도련님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명예욕도 있고 재물 욕심도 있다. 상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준하에 대해서는 "이마에 발달한 역마를 가지고 무역상인이다"고 덧붙였다.

왕이라고 스스로 자부했던 노홍철에 대해 전문가는 "전형적인 광대다"며 반전 결과를 밝혔다. 또 백정으로 드러난 길에 대해서는 "다른 직업도 제안할 수 있는데 기생도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관상 전문가는 "망나니는 하하다"라고 말하며 하하를 절망케 했다. 임금으로 점쳐진 정형돈은 왕으로 빙의해 멤버들에게 호령했다.

['무도' 멤벋르의 전생 포지션.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