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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여자농구 작전타임방식 변경, 예상보다 큰 파급효과

시간2013-11-11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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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열린 10일 춘천호반체육관. 예전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실점한 팀의 선수가 공을 상대진영으로 드리블 하다 속도를 늦춰 심판 앞에서 손을 어깨에 올려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장면이 사라졌다. 신한은행 주장 최윤아가 심판에게 항의하고 그 내용을 임달식 감독에게 얘기하는 장면도 새로웠다. 이런 장면들이 경기 흐름 및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WKBL 로컬룰 대신 FIBA 룰 적용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규정이 많이 바뀌었다. WKBL만의 로컬룰을 없앤 대신 FIBA룰을 대폭 적용했다.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 대표적인 게 작전타임. 더 이상 공을 갖고 있던 선수가 작전타임을 요청할 수 없다. 작전타임 요청은 감독만 가능하다. 또한, 20초 작전타임은 사라졌다. 물론 전반 2회, 후반 3회라는 대원칙은 같다. FIBA룰에 따르면 작전타임은 60초인데 WKBL은 시간만큼은 기존 90초를 고수했다.

항의는 감독이 아닌 주장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감독들이 고성을 지르는 장면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인텐셔널 파울은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로 바뀌었고, 헐리웃 액션은 1차경고 없이 곧바로 테크니컬파울이 적용된다. 딜레이 오프 게임 역시 1차경고 없이 곧바로 테크니컬파울이 주어진다. 비디오 판독은 벤치에선 요청할 수 없다. 심판의 판단 하에 1~4쿼터 마지막 버저비터에 한해서만 실시한다. 비디오 판독으로 끄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다.

이밖에 1~4쿼터 2분 전 필드골 성공 시 멈췄던 시간은 4쿼터 및 연장전 2분전 필드골 성공 시에만 멈춘다. 경기의 빠른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대신 하프타임은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났다. 여유있게 후반전을 준비하라는 배려다. 6개구단이 이번 룰 변화에만 적응을 잘 하면, 앞으로 국제대회와 프로시즌마다 다른 룰에 적응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 벤치의 운영의 묘가 중요하다

현장의 반응을 들어보니 작전타임 규정 변화가 변수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작전타임을 공격할 때 바로 부를 수 없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했다. 이제까진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작전타임요청 사인을 보내면 공을 가진 선수가 심판을 향해 손을 어깨 위로 올려 작전타임 의사를 전했다.

이 규정의 최대 장점은 공만 갖고 있다면 언제든 작전타임 요청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승부처에서 상대에 연속 실점했을 경우 곧바로 작전타임을 불러 상대의 흐름을 끊을 수 있었다. 상대의 강력한 트랩 수비에 순간적으로 에워싸인 선수 역시 작전타임을 요청해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공을 갖고 있는 팀에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하지만, 이젠 무조건 감독이 경기를 운영하다 직접 심판부에 작전타임 사인을 보내야 한다. 긴박할 때 사용했던 쿼터 당 1회 20초 작전타임이 사라지면서 작전 타임을 신중하게 요청해야 한다. 또한, 감독이 작전타임을 요청하면 주심이 볼 데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작전타임 시작을 선언한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끊어줄 때 곧바로 끊어주지 못한다”라고 했다.

작전타임은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고유의 의미도 있지만, 선수 교체를 하고 휴식을 주며, 상대의 상승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전략적 도구이기도 하다. 그러나 20초 작전타임이 없어졌고 감독만 작전타임을 부를 수 있게 되면서 작전타임 요청 자체의 타이밍이 정말 중요해졌다. 작전타임을 너무 적극적으로 써도, 너무 소극적으로 써도 흐름을 넘겨줄 수 있다. 달리 말하면 벤치의 운영의 묘가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그에 따라 1승이 오가고 시즌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좀 다른 얘기인데, 감독이 직접 심판에게 항의를 하는 것 자체가 규정 위반으로 적용되면서, 감독들이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의도적인 항의를 하는 걸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이 역시 벤치의 운영의 묘였으나 TV 생중계를 타고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되는 감독들의 고성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주장이 심판에게 얼굴을 붉히긴 어지간해선 어려울 것이니 심판의 권위가 서게 됐다. 그만큼 심판들이 더 깔끔한 경기운영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

[위성우 감독(위), 전주원 코치(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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