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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토니안(35)이 불법 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측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QTV 관계자는 11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토니안의 소환조사에 관한 내용을 알았다. 토니안 측과 이에 대한 내용을 얘기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제작진과 논의 후 토니안 출연분에 대한 방송여부 등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개그맨 이수근, 가수 탁재훈 등이 수억 원대 도박 혐의를 받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소환 조사를 받은 가운데, 토니안도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토니안 소속사 TN 엔터테인먼트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채 입을 다물고 있다.
한편,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이수근, 탁재훈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토니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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