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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붐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5시 현재 붐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킹' 연출을 맡은 김준수 PD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금 '스타킹' 녹화 중이다. 붐도 함께 촬영 중"이라면서 붐의 도박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는 "바빠서 통화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검찰이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 가수 토니안에 이어 붐에 대해서도 '불법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붐은 지난해 8월부터 '스타킹'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방송인 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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