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B스타즈의 경기전 진행된 삼성생명 박정은 은퇴식에서 남편 탤런트 한상진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박정은은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였다. 부산괘법초와 동주여중·고를 졸업한 박정은은 1994년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그녀는 그로부터 19년 동안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박정은은 1998년부터 15년을 뛰며 7,844점(역대 3위) 3,206리바운드(5위), 2,109어시스트(6위)를 기록했다. 또한, 정규리그와 챔프전을 통틀어 593경기(역대1위)를 뛰었으며, 3점슛은 정규리그 1000개를 비롯해 총 1185개(역대1위)를 성공시켰다.
우승 경험도 풍부하다. 박정은은 프로 시즌 통틀어 삼성생명에 5번의 우승을 안겼다. 이외에 우수 수비상 1회, 3득점상 3회, 베스트5는 9차례나 수상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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