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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친분설을 부인했다.
맹승지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배우 임창정,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중 MC들은 맹승지가 데뷔 6개월 차임에도 '무한도전'에 연이어 출연한 점을 지적했다.
MC 김구라는 "'김태호 PD랑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고, 맹승지는 "나도 그런 소문을 들었는데, '무한도전' 출연을 2번 할 때까지 누군지 몰랐다. 방송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고 내가 꽂히는 것만 보는 스타일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MC 윤종신은 "처음 김태호 PD를 봤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맹승지는 "스타일리스트인 줄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승지의 해명이 공개될 '라디오스타'는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맹승지(왼쪽에서 네 번째).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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