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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가로수길에 깜짝 등장했다.
'더 파이브'의 김선아, 마동석, 온주완, 박효주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강남 가로수길에 기습 출현했다. 다섯 명이 있어야 완성되는 '더 파이브' 미션을 거리의 일반 관객들과 함께 수행한 것.
이들은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이 담긴 '더 파이브' 원작 책을 선물하는 등 영화 개봉을 앞두고 열띤 홍보를 펼쳤다.
특히 이날 깜짝 이벤트는 배우 김선아의 아이디어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김선아는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 줄 몰랐는데 추운데도 불구하고 배우들을 반갑게 맞아준 거리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동석, 온주완, 박효주 또한 극장이 아닌 곳에서도 한국영화를 응원하는 일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극장에서 한 번 더 만나자"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미션 수행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더 파이브'는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잔인하게 잃은 여자 은아(김선아)와 그녀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 '더 파이브'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렸다. 웹툰의 원작자인 정연식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감독 데뷔했다. 오는 14일 개봉.
[가로수길에 깜짝 등장한 박효주, 온주완, 마동석, 김선아(왼쪽부터). 사진 = 시네마서비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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