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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여자주인공 김보통 역으로 분한 아이유는 키스 한 번 못해본 모태솔로로 열연 중이다.
김보통은 독고마테(장근석)를 향한 일편단심 무한사랑을 실행 중에 있는 열혈 순정파다.
김보통에게 독고마테는 절대적 존재 그 이상이다. 마테를 위해서라면 집안 살림을 마테에게 공수해 엄마의 등골을 빼먹는 것은 기본이고,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강 ‘생강녀(생활력 강한 여자)’로 돌변한다.
이 가운데 보통은 마테를 위해 정체불명의 ‘육다리백팩’을 들쳐 맸다. 사진 속 보통은 6개의 마네킹 다리 일명 ‘육다리백팩’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극중 마테를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선 아이유가 다리들을 가지고 어떻게 돈을 벌게 될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관계자는 “아이유가 씩씩하고 귀여운 김보통의 ‘보통스러운’ 매력을 잘 발산하고 있다. 예쁘지만 조금은 어리숙하기도 하고 백치미를 풍기면서도 독고마테를 위하는 일이라면 천재적인 재치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200%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천재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극본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여기에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PD의 연출이 더해진다. ‘비밀’ 후속으로 11월 20일 첫 방송된다.
[가수 아이유. 사진 = 그룹에이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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