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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승리, 태양, 대성)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6일부터 현지 6대 도시를 순회하는 공연을 연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사이타마 세이부 돔을 시작으로, 29일과 12월 1일 오사카 쿄세라 돔, 12월 8일과 8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 12월 14일과 15일 나고야 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돔,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으로 이어지며, 1월 11일과 12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빅뱅은 기존 15회 공연을 기획했으나 1월 13일 오사카에서 1회 공연을 추가하며 총 16회 공연, 77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이번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는 해외 가수로서 사상 최초이며, 일본 아티스트 미스터칠드런(Mr.Children)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빅뱅은 작년 미주, 유럽, 아시아를 도는 첫 월드 투어 '빅뱅 어라이브 갤럭시 투어(BIGBANG ALIVE GALAXY TOUR)'를 개최했다. 전 세계 12 개국 24개 도시 48회 공연으로 80만 명을 동원하고, 일본에서도 도쿄 ·오사카 · 후쿠오카의 3대 돔을 포함해 6개 도시 19회 공연에서 45만 5천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아이돌 그룹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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