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7년 만에 ‘유럽의 강호’ 스위스와 리턴매치를 치르는 홍명보가 김신욱과 손흥민, ‘신흥콤비’를 내세웠다.
한국은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알프스군단’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명장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로 내년 브라질월드컵 1번 시드를 받은 강팀이다.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에 김신욱(울산)을 중심으로 2선에 좌측부터 손흥민(레버쿠젠), 김보경(카디프시티), 이청용(볼튼)을 배치했다. 그리고 중앙에선 기성용(선덜랜드)과 장현수(도쿄)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 수비는 변화가 없다. 오른쪽부터 이용(울산), 김영권(광저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니가타)가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이 낀다.
스위스는 카사미(풀럼), 제마일리(나폴리), 바르네타(프랑크푸르트), 샤카(묀헨글라드바흐), 인러(나폴리)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베스트11으로 나선다.
▲ 홍명보호 스위스전 베스트11
골키퍼 - 김승규
수비수 - 이용, 홍정호, 김영권, 김진수
미드필더 - 이청용, 기성용, 장현수, 손흥민
공격수 - 김신욱, 김보경
[손흥민-김신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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