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떡대도 대기실 있다…총맞는 연기는 일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등장하는 개 떡대의 카메라 밖 모습이 공개됐다.

떡대는 극 중 오로라(전소민)가 기르는 개의 이름으로 최근 방송에선 오로라가 떡대를 천대하는 시누이들과 큰 마찰을 빚고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극에서 등장하는 장면도 많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오로라 공주' 공식홈페이지에는 떡대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 따르면 떡대는 통키란 이름의 알래스카 말라뮤트로 수컷에 나이는 3살이다. 게다가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대기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속 떡대는 손을 달라는 말에 손을 내놓는 것을 물론 "빵!" 하고 총소리를 내자 마치 총에 맞은 것처럼 옆으로 힘없이 쓰러지는 연기도 능숙하게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 속 떡대. 사진 = '오로라 공주'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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