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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5'를 접수했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 5' 녹화에 참여했다.
클라라의 등장에 '탑기어 코리아 5'의 세 MC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를 비롯해 녹화 현장을 가득 메운 남성 방청객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MC 알렉스가 클라라만 쳐다보고 방송을 진행하는 김진표를 향해 "앞 좀 보고 방송을 해달라"고 말했을 정도.
이날 MC 김진표는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처럼 "지구 상에 우리 세 MC만 남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돌발질문을 던져 클라라를 당황하게 했다.
장난스럽게 시작한 질문이지만 답을 기다리는 세 MC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으며, "세 분의 성격을 잘 모르니 외모만 보고 골라야 하나요?"라는 클라라의 말에 은근한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
[클라라와 김진표(오른쪽).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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