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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소닉’ 손흥민(21·레버쿠젠)이 축구통계사이트가 선정한 유럽 5대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7일(한국시간) 2013-14시즌 평균 평점을 바탕으로 21세 이하(U-21) 선수 중 상위권 5명을 선정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루카 안테이(사수올로),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는 8.07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 평점을 기록하며 유럽 5대리그서 뛰고 있는 U-21 선수 가운데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경기서 4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7.65점으로 폴 포그바와 함께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지난 여름 함부르크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골 가뭄에 시달렸지만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손흥민은 4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유럽 5대 리그 U-21 베스트11에서는 같은 포지션의 네이마르에 밀려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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