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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밤 방송된 '기황후' 8회는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18일 일 밤 방송된 7회의 시청률 15.5%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며, 기존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12일 6회 방송분의 16.3%보다 0.6%P 높은 수치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러시아' 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30분 이른 시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시청률 9.0%로, 18일 방송의 9.5%보다 0.5%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시청률 4.7%로, 18일 방송의 5.0%보다 0.3%P 하락한 자체최저시청률을 경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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