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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가수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21일 발간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패밀리 화보를 공개한다.
이번 화보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핑크색 옷을 함께 입고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실제 가족 같은 친근함을 표현했다. 특히 양동근은 처음으로 아들 준서와 촬영을 함께하며 일명 '아들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폴라리스 패밀리 멤버 중 폭로할만한 비밀이 있냐"는 질문에 김범수는 "양동근은 착하고 가정적인 '아들 바보'인데, 휴대폰 메신저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답장이 10분 만 늦으면 배트맨이 조커 목을 조르고 팔이 잘린 이모티콘이 온다"고 답했다.
소속사 멤버 중 결혼식 축가 가수로 섭외하고 싶은 인물에 대해 아이비는 "독특하게 양동근 오빠가 랩으로 축가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고,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는 "축가와는 안 어울리지만 김범수 오빠가 '보고싶다'를 불러주면 좋겠다"며 "예전 김범수 오빠 콘서트에서 '보고싶다'를 들으며 눈물 흘린 기억이 지금의 회사를 결정한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12월 25일 열리는 '폴라리스 패밀리 자선콘서트'에 대해 김범수는 "직접 기획한 콘서트인데 목소리를 좋은 곳에 활용해 누군가를 돕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아티스트들의 재능 기부와 포사람 생명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무료로 콘서트 신청을 받는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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