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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스키 여제'이자 타이거 우즈(37)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린지 본(29)이 스키 연습 도중 충돌, 부상해 미국 스키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피플 온라인은 올림픽 여자활강 챔피언인 린지 본이 19일(이하 현지시각) 무릎부상에서 돌아와 연습하던 중 충돌 부상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린지 본의 대변인은 "오늘(19일) 새벽 콜로라도州 코퍼 마운틴에서 연습하던중 충돌했다"며 "아직 병원에 입원하진 않았으나 현재 주치의 스터렛 박사로부터 베일로 돌아가 정밀 진단을 받고있다"고 피플에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24시간 후에 좀 더 정확한 정보를 밝혀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미국 스키 국가대표팀 대변인인 톰 켈리는 "본의 오른 무릎 부상 부위를 수술해야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린지 본은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 활강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월드컵 대회서만 59차례 우승한 활강스키 여제다. 내년 2월 러시아 소치올림픽서의 유력한 활강 금메달 후보였으며, 슈퍼대회전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금발의 미모로 인기가 높은 그녀는 올해 초부터 '골프 황제' 타이저 우즈와 교제해왔다.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왼쪽)와 스키선수 린지 본. 사진출처 = 린지 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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