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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 이상우가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진은 극중 나은진 역의 한혜진과 김성수 역의 이상우가 촬영 중인 모습을 20일 오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혜진과 김성수가 극중 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된 사고 장면은 나은진이 남편 김성수와 시댁에 가던 중 뺑소니를 당하는 장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한혜진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대역 없이 사고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촬영 관계자는 "한혜진에게 위험한 사고 장면이라 대역을 권유했지만, 본인의 강한 의지대로 대역 없이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이달 초 귀국해 계속되는 촬영 일정에도 뜨거운 연기 열정을 쏟고 있는 그에게 감동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나가는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담은 드라마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내달 2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첫 사진 왼쪽)-이상우.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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