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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K팝스타 시즌3'에 화려한 집안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등장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하 'K팝스타3') 제작진이 본선 1, 2라운드를 통해 발탁된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을 20일 오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본선 1, 2라운드에서는 'K팝스타' 재도전자와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엄친아' 참가자 등이 등장했다.
먼저 지난 'K팝스타 시즌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던 한 참가자가 다시 본선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본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재도전자들이 눈부신 발전으로 돌아올 때 기분이 가장 좋다. 탈락을 실패로 여기지 않고 도전의 기회로 삼은 이 참가자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재도전자를 극찬했다.
또 음악에 조예가 깊은 부모님을 둔 '엄친아' 참가자도 나타나,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인 아버지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 중인 성악가 어머니를 둔 이 참가자는 본선에서 부모님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음을 입증했다. 이를 본 심사위원들은 "어렸을 때부터 보고 들었기에 음악적 능력이 많이 발달한 것 같다. 다음 라운드가 기대되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K팝스타3'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K팝스타'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많은 친구들을 보게된다. 그 중에는 'K팝스타'를 원동력으로 실력을 갈고 닦는 친구들,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 아이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정비한 'K팝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 첫방송된다.
['K팝스타3' 심사위원 박진영-양현석-유희열(위 사진 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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