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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신현준이 갱년기 초기증상을 의심케 하는 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MC 신현준이 게스트로 나온 이만기와 함께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져 곤란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만기는 "운전 중 홀로 아련한 음악을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는데, 매번 너무 울어서 결국 CD를 버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맞장구를 치며 "차안은 그나마 혼자니 다행이다. 나는 뻥 뚫린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흘러나오는 슬픈 음악 때문에 울었다"며 갱년기가 임박했음을 깜짝 고백했다.
한편 두 남자가 눈물 흘린 사연은 오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배우 신현준.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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