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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가 추가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
20일 오후 '오로라 공주'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추가 연장과 관련해 오가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결국 연장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120회로 계획됐던 '오로라 공주'는 앞서 30회 연장돼 총 150회로 늘어났고, 최근 25~50회 추가 연장설이 거듭 제기된 바 있다.
이로써 '오로라 공주'는 중간에 결방이 없다면 오는 12월 20일 150회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다만 MBC 측은 연장과 관련해선 "추가로 연장할지, 혹은 연장하지 않을지 현재 결정된 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출연자들의 거듭된 하차와 급작스러운 전개 등으로 인해 극본을 집필하는 임성한 작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배우 오창석(왼쪽), 전소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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