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 성남일화, 대구전 성남시민 감사 초청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일화의 이름으로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성남일화는 23일 오후 2시 대구를 상대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전은 성남일화의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지난 25년동안 일화축구단을 사랑해 주신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VIP석을 제외한 전 좌석을 모든 팬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경기에는 K리그 홍보대사인 신태용, 유상철, 이운재 등이 찾아 동문 광장에서 팬사인회 및 포토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서문에서는 현대오일뱅크 보너스 카드 홍보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경남 전에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사회적 기업 ‘크풋’(크레이지풋볼) 체험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지난 25년을 돌아보는 히스토리 영상 상영과 함께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남일화축구단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선착순 200명에게는 가방과 문구세트 등이 포함된 어린이 선물세트가 증정 될 예정이며 각 게이트에서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시민주 청약공모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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