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재권, 알고보니 로봇 박사 '재난로봇 똘망이 발명'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로봇박사 한재권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이봉원, 개그우먼 김신영, 가수 케이윌, 로봇 박사 한재권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재권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미국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봇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일종의 서바이벌 같은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같은 재난이 벌어지면 로봇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의 대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참가됐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지금까지 미션들이 주어져서 그런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200팀 중에서 지금 6팀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일종의 모듈로봇이라고 해서 모든게 모듈 단위로 돼 있다. 모듈로봇은 무언가가 고장나면 바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재난이 일어났을 때 사람 대신에 로봇이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봇박사 한재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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