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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이민호와 박신혜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차은상(박신혜)은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밀어내기만 했던 김탄(이민호)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차은상과 조명수(박형식)의 작업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김탄은 차은상이 자신을 힐끔힐끔 쳐다보자 "왜 밤도 같이 보내고 등교도 같이하니까 감회가 새롭냐? 부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은상을 향해 손을 내민 김탄은 "용기 내 보지"라고 말했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망설이던 차은상은 김탄의 손을 잡은 후 "너무 늦어서 미안"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탄은 "이렇게 잘 웃는 게. 가자"라며 당당히 차은상의 손을 잡고 학교를 누볐고, 두 사람의 모습에 제국고등학교는 일순간 술렁였다.
[본격 로맨스를 시작한 이민호-박신혜.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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