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민우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 합류했다.
21일 박민우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우사수'에 박민우가 '연하남' 최윤석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하는 '우사수'는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우사수'는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동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MBC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에 출연한 박민우는 '우사수'에서 지방 출신으로 학자금을 갚으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88만원 세대 인물 최윤석을 연기한다. 그는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귀여운 연하남으로 분해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민우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재미있게 봤는데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 나를 믿고 뽑아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해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합류소감을 전했다.
배우 유진과 엄태웅, 김성수, 최정윤, 진지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우사수'는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송된다.
[배우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