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UP' 온수매트, 전자파 걱정없다고? 충격적 실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불만제로UP'가 온수매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온수매트에 대해 보도했다.

온수매트는 난방비와 전자파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광고와 함께 많은 이들의 겨울철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불만제로UP'은 온수매트와 광고와 소문처럼 따뜻하고 안전한 상품인지 조사에 나섰다.

'불만제로UP' 제작진은 12개의 인기제품에 대해 전자파 실험을 했다. 국내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는833mG(밀리가우스)다. J온수매트는 4039.7mG가까이였다.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와 비슷한 제품은 다행일 정도였다. 이는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 때문이었다.

또 제작진이 실험한 12개의 온수매트 중에서는 전원이 꺼지지 않는 온수매트 보일러도 있었다. 이런 경우 감정이나 과온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온수매트의 위험에 대한 심각성과 민간인증 폐해를 알게 된 관계부처는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불만제로UP' 온수매트 편. 사진 = '불만제로UP'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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