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그라운드를 떠난 이영표(36)가 FC서울의 마지막 홈경기를 방문한다.
서울은 21일 이영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마지막 홈경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울 구단은 14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이영표의 은퇴를 기념하는 시간을 하프타임에 마련한다.
먼저 이영표의 선수생활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그리고 서울이 마련한 기념 액자를 전달한다. 액자에는 이영표의 현역 시절 등번호가 마팅된 유니폼으로 제작됐다. 그리고 동일한 형태의 서울 유니폼 통천이 전체 관중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기장을 멋지게 꾸밀 예정이다.
팬들의 참여도 이뤄진다. 서울 페이스북을 통해 이영표 선수에게 메시지를 보낸 팬 중 1명이 팬 대표로 이영표 선수에게 꽃다발과 머플러를 전달한다.
또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따로 선발 된 12명에게는 이영표의 이름과 등번호 그리고 친필싸인이 담긴 서울 유니폼 6벌, 대표팀 유니폼 6벌이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이영표가 관중석을 향해 싸인볼 12개를 직접 차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의 마지막 홈경기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표.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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