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 상무 야구단이 오는 26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2013 대만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경찰과 상무 야구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아시아나항공 OZ71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2013 대만 윈터리그는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이하 CPBL) 주관으로 26일(화)부터 12월 21일(토)까지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메인구장을 중심으로 도류,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윈터리그에는 경찰-상무 연합팀으로 구성된 한국을 비롯해 일본(NPB 2군 연합팀), 도미니카(도미니카 야구 연합팀), 대만(CPBL 2군 연합팀)이 참가한다.
경기운영 능력과 기량향상을 위해 경찰-상무 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번 윈터리그는 총 42경기, 팀별 21경기가 거행되며 다음달 21일에는 상위 2팀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기 위해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이번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내달 23일 아시아나항공 OZ712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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