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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전영중(28)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20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를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했고,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해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같은 사고로 팬들의 곁을 떠난 스타들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들을 추억 하는 팬들 역시 다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스타들을 추모하며 가슴 아파 하고 있다.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는 지난 2008년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신림 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판정을 받았다.
배우 이언도 같은 해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가드레일과 충돌, 그 자리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영화배우 김태호가 오토바이를 몰던 중 냉동탑차와 부딪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또 지난해 배우 승규가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한일전을 응원하고 귀가하던 중 가드레일과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한 바 있다.
[故 전영중, 김민수, 승규, 이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개그투나잇' 방송 캡처, 승규 미니홈피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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