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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같은 밴드 멤버 정용화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씨엔블루 숙소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청담동 111' 녹화에서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정용화를 향한 이정신의 애정공세가 공개됐다.
이날 이정신은 손수 된장찌개를 끓여 정용화를 위한 식사대접을 하며 지극정성을 쏟았다. 그는 정용화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는 이유에 대해 소속사 대표의 특별 사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이정신의 가지런한 치아를 선사한 사람이 정용화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정신은 갑자기 잘해주는 자신 때문에 어색해하는 정용화에게 "드라마 잘되시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형이 교정도 해주셨잖냐. 갚아야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정용화는 "이제 와서 말이지만 그동안 힘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청담동 111'은 FNC 엔터테인먼트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드라마다. '청담동 111'이란 제목은 본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FNC의 실제 주소지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송은이, 박광현, 이동건, 주니엘, AOA 등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연습생, 대표, 매니저, 비서, 각 부서 담당자 등 FNC 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이 출연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다. 21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에게 고마움을 표한 이정신(아래).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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