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일 슈퍼게임이 레전드 선수들을 통해 부활한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22일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전설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의 경기, '2013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 문학 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와 일본OB올스타가 주관하고 아이안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야구의 슈퍼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올드 팬들에게는 향수를 되살리고 젊은 팬들에게는 새로운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은 프로야구 한 시즌 최고 타율을 기록한 백인천 전 롯데 감독이 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레전드 감독으로는 선동열 KIA 감독이, 일본 레전드 감독은 일본의 전설적인 마무리 사사키 가츠히로가 맡게 된다.
한국팀 선수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한화 코치를 비롯해 프로야구 3개팀 감독(선동열, 류중일, 염경엽)과 김성한, 이순철,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코치 등 과거 그라운드에서 명성을 날렸던 선수들부터 박경완 SK 2군 감독과 박재홍 해설위원까지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까지 신구의 조화를 이뤄 지난해 레전드매치에 이어 연승을 노린다.
한국 대표팀에 맞서는 일본 대표팀의 명단도 화려하다. 현 일본 WBC 대표팀 감독 고쿠보 히로키, 요미우리 대투수 구와타 마스미, 메이저 리그 출신 다카츠 신고, 스즈키 마코토 등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설들이 일본 레전팀으로 뭉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사전 행사로는 인천지역 리틀 야구 팀들을 대상으로 한일 레전드 선수들의 원포인트 멘토링과 한일 레전드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경기 중 행사로는 5회 종료 후 '한일 레전드 어깨왕'이라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 난민 돕기 자선 브랜드 'EARTH WATER'와 연계 홍보를 진행하며, 경기 중 사용된 용품들은 자선 경매행사로 판매되어 기부 될 예정이다.
한편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 온라인 예매는 OK 티켓에서 25일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문학 야구장 시작된다.
[한일 슈퍼게임 포스터. 사진 =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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