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프로야구 각 구단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미래의 전력을 보강했다.
2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에서 kt를 포함한 10개 구단은 총 34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kt 위즈가 SK의 투수 김주원을 지명한 가운데, 임재철, 김민우, 심수창 등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1라운드에서 김주원이 가장 먼저 뽑힌 뒤, 한화는 삼성의 우완 이동걸을, KIA 역시 두산의 우완인 김상현을 지명했다. 김주원은 1군 마운드에 오른 적이 없지만, 한때 정현욱의 대체자로 거론되기도 했던 이동걸과 좋은 커브를 갖고 있는 김상현은 익숙하다.
개성고 출신의 김주원은 김민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선수다. 프로필 상으로 188cm, 90kg의 다부진 체형을 갖고 있는 김주원은 탄탄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가능성을 지닌 선수다. kt의 주영범 단장은 "김주원은 심재민의 선배인데, 심재민보다 한 단계 위라고 판단했다. 심재민을 뽑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 좌완 이혜천은 NC에 지명되며 옛 스승 김경문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SK 와이번스는 넥센의 내야수 신현철을 뽑았고, 이어 지명권을 갖고 있던 롯데도 내야수를 보강했다. 롯데의 선택은 한화 내야수 이여상이었다.
넥센은 NC 투수 이상민을, 이대형이 빠진 LG는 임재철을 지명해 즉시전력감을 보강했다. 두산은 SK의 허준혁, 삼성은 SK 사이드암 이영욱을 1라운드에 지명했다.
[1라운드 지명자 중 최고의 즉시전력감 선수로 평가되는 임재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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