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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1)의 한신 타이거즈 입단이 확정됐다.
한신은 삼성 라이온즈와 22일 경산 볼파크에서 회동을 갖고 오승환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총액은 9억엔(약 95억원)에 이른다.
국내 프로야구 무대에서 개인 통산 277세이브를 거두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한 오승환은 올 시즌을 끝으로 해외진출 FA 자격을 얻었으며 일본프로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9년간 삼성에서 뛰며 야구선수로서 정말 좋은 일이 많았는데,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기억이 새록새록 다 떠오른다. 어디에 가서 선수 생활을 하든, 선수로서의 마지막 공은 반드시 삼성에 돌아와서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은 "처음부터 좋은 조건으로 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한신에게서 진심을 봤다. 그래서 한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신은 지난 8월부터 오승환에 대한 영입에 착수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 한신은 새 마무리투수를 찾는데 바빴고 그 대상으로 오승환을 점찍었다. 그리고 오승환의 한신행은 현실이 됐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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