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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황정민이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세계'의 황정민이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소원'의 설경구, '관상'의 송강호,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를 체지고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날 황정민은 "우선 후보에 올랐던 아주 훌륭한 선배 동료들에게 박수 한 번만 달라"며 다른 후보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05년 '너는 내 운명' 때 상을 받았다. 밥상 소감을 해서, 그 이후 만약 받으면 무슨 소감을 해야 하나 걱정했다"며 "영화를 계속 하다 보니 고마운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는다. 그 분들께 참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박훈정 감독 고맙다. 민식이 형, 우리 정재, 성웅이. 00 브라더~ 사랑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배급사, 제작사, 지난 2005년 '너는 내 운명' 측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황정민은 2005년 지난 제23회 청룡영화상 당시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것 뿐"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지난해에 이어 유준상과 김혜수가 다시 MC 호흡을 맞췄다.
[배우 황정민.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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