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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성나정을 가운데 둔 쓰레기와 칠봉의 치열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선 성나정(고아라)를 둔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의 본격적인 삼각로맨스가 전파를 탄다.
공개된 예교편에서 쓰레기는 칠봉이와 캐치볼을 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서로를 뚫어질 듯 쳐다보고 있는 쓰레기와 칠봉이는 감정이 담긴 듯한 공을 던지며 정면승부를 암시하는 분위기를 풍겼다. 칠봉이가 "저 선배에게 할 말 있어요. 제 생각이 맞죠?"라고 묻자, 쓰레기는 "맞으면, 맞으면 어떻게 할래"라며 강한 눈빛으로 맞대응했다.
지난 방송 말미에는 "가슴을 앓고 머리를 싸매도 어차피 혼자 하는 사랑에 다른 방법이란 없다. 사랑을 얻든 무심히 차이든 짝사랑을 끝내고 싶다면 유일한 방법은 고백뿐이다"라는 쓰레기의 나레이션과 함께 11화 소제목 '짝사랑을 끝내는 단 한 가지 방법'이 게재되며 이들의 삼각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정우와 유연석.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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