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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버쿠젠 승리에 힘을 보탠 손흥민(21)이 독일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서 치른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서 선발로 출전해 72분을 뛰며 레버쿠젠의 1-0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독일 빌트는 손흥민에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독일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 손흥민은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를 공략했다. 후반에는 한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발에 가로막혔다.
이날 경기에선 결승골을 넣은 키슬링과 엠레 칸, 레노 골키퍼 등이 가장 높은 평점 2점을 받았다. 그 외 선수들은 대부분 손흥민과 같은 3점을 부여 받았다.
한편, 승점 3점을 추가한 레버쿠젠은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와의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손흥민. 사진 = LG전자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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