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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콘서트'의 이상훈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 이상훈은 불치병에 걸린 시한부를 연기했다.
이날 자칭 '시청률 제조기'로 등장한 박성광은 흔한 시한부 설정에 지겨워하며 이상훈을 치질 환자로 만들었다.
이에 박성광은 이상훈에게 "명대사 가자"라고 지시했고, 이상훈은 '오로라 공주'의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훈은 "치질 세포도 살아있는 생명인데, 내잘못으로 생긴 치질 세포를 죽일 수는 없다. 치질 세포와 같이 한 번 살아보겠다.
"고 말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개그콘서트'의 이상훈(첫 사진 왼쪽).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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